화학뉴스

PVC(Polyvinyl Chloride)는 1200달러가 붕괴됐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대 중반을 형성했으나 원료가격 폭락과 수요 약세가 겹치면서 하락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PVC 시세는 6월1일 CFR China가 톤당 1195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도 129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특히, CFR India는 1380달러로 55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6월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6.29달러를 형성했으나 나프타(Naphtha)가 5월31일 C&F Japan 톤당 879달러로 7달러 하락하고, 에틸렌(Ethylene)도 CFR NE Asia 1050달러로 30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핵심원료로 투입되는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615달러, CFR SE Asia 635달러로 각각 65달러 폭락했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 1000달러로 100달러 대폭락했고 CFR SE Asia는 1040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타이완 메이저는 6월 중국에 도착하는 서스펜션 그레이드에 대해 CFR 1210달러를, 역외물량은 CFR 1180달러를 요구했다. 그러나 베트남 공급물량은 CFR 1260-1320달러를 제시했고, 인디아 공급불량은 타이완이 CFR 1350달러, 아시아는 CFR 1410달러를 요구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8625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8550위안을 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