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폴란드 신토스(Synthos)와 미국 러머스(Lummus)가 바이오 부타디엔(Bio-Butadiene) 사업화에 나섰다.
양사는 2021년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을 원료로 제조하는 바이오 부타디엔 사업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FS)를 완료하고 최근 생산능력 4만톤 플랜트 건설을 위한 엔지니어링 및 설계단계로의 이행을 결정했다.
신토스는 글로벌 합성고무 메이저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산업에 지속가능성이 높은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과 네오듐계 부타디엔 고무(NdBR) 타이어용 컴파운드 등을 공급하기 위해 바이오 부타디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 5월 러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만톤 플랜트 건설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바이오 기술을 실장할 준비가 됐다는 판단 아래 엔지니어링 및 설계단계 이행을 결정했다.
기술에 대한 신뢰성, 재생가능 소재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생산능력은 4만톤으로 2배 확대했으며 루머스를 통해 바스프(BASF)의 부타디엔 추출기술 라이선스를 받고 러머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높은 효율과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