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회장, 2선 후퇴
외환위기 이후 경영일선으로 돌아왔던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이 또다시 2선으로 물러났다.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은 2001년 1월말 이사회에서 굳이 대표이사가 4명이나 있을 필요가 있느냐는 뜻을 밝히며 정 인직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건설부문을 맡고있는 이용구 사장과 유화 담당 장진영 부사장의 2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대림산업은 전문경영인이 책임경영을 하도록 하겠지만 대주주 역할은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이준용 회장이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으나 회사측은 이를 부 인하고 있으며 이준용 회장의 큰아들인 이해욱 대림산업 상무가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이준용 회장은 1997년7월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조하며 2선으로 물러났다가 1998년3월 정부의 오너 책임경영 요청에 따라 일선에 복귀한 이후 유화부문 매각과 외자유치 등 구조조정 업무를 진두 지휘해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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