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리병, 생산자 재활용 실시
유리병제품 생산기업들과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유리재활용협의회가 2월21일 김명자 환경부장관을 만난자리에서 폐유리병 생산자 재활용에 관한 자발적 협약에 합의했다. 생산자가 스스로 폐유리병을 재활용하는 생산자책임활용제도를 도입키로한 것이다. 생산자재활용 협약에는 업계대표로 동아제약, 일양약품, 두산주류BG, 진로발렌타인스 등이 참여하고 제일제당 등 7개 음료 생산기업, 신동방 등 8개 식품 제조기업, 광동제약 등 7개 의약품 제조기업들이 참석했고, 재활용기업 15사와 와 수집기업 50여개도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01년부터 생산자가 전국 폐유리병의 재활용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는 것으로 식·음료품병 드링크병 술병(소주 맥주 제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 수도권 중부권 등 권역별로 재활용센터를 설치한다. 유리재활용협의회는 우선 수도권에 2000평 규모의 재활용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업계의 재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유리병에 대한 폐기물예치금 부과를 면제한다. 유리재활용협의회는 협약을 통해 생산기업들이 연간 37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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