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반등에 성공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 100달러 가까이 회복한 가운데 가동중단 및 구매수요 증가로 반등에 성공하며 900달러에 근접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8월10일 FOB Korea가 톤당 895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890달러로 5달러 올랐다. CFR China는 905달러로 15달러, CFR Taiwan은 905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나프타(Naphtha)는 8월12일 C&F Japan 톤당 706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국제유가가 8월1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7.40달러로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다운스트림 PP(Polypropylene)가 소폭 하락에 그치며 프로필렌 구매를 확대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Oriental Energy Ningbo는 저장성(Zhejiang)의 닝보(Ningbo) 소재 No.2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8월2일부터 정기보수하고 있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66만톤이다.
반면, Tianjin Bohai Chemical Group은 7월29일 정기보수 들어간 톈진(Tianjin)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한편, Enterprise Products는 8월6일 화재로 가동을 중단한 미국 텍사스의 Mont Belvieu 소재 프로필렌 75만톤의 PDH 플랜트를 8월7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