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 SM 26만톤 플랜트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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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석유화학부문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울산 소재 SM(Styrene Monomer) 플랜트를 한국BASF에 매각키로 했다. 매각대금은 1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3월6일 "한국BASF와의 SM 플랜트 매각협상이 마무리단계로 SM공장 매각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자산매각과 제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의 자회사인 SK에버텍은 울산 소재 SM No.1 30만톤 및 No.2 26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데, No.1 30만톤은 POSM(Polypropylene Oxide-Styrene Monomer) 플랜트이고, No.2 26만톤은 EBSM(Ethylbenzene-Styrene Monomer) 플랜트이다. No.2 플랜트는 한국바스프의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공장에 SM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독일계 다국적 화학기업인 BASF의 한국법인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한화바스프, 효성바스프의 합작지분 각각 50% 및 대상의 Lysine 사업을 인수해 BASF Korea와 통합해 한국바스프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대산단지의 현대석유화학 SM공장 인수를 추진했으나 입지문제로 SK에버텍의 울산공장 인수로 선회했다. 석유화학산업계는 SK가 SM 플랜트 매각을 계기로 정유사업만 영위하고 석유화학 부문은 LG화학 등과 석유화학제품별로 통폐합해 합작법인을 경영하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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