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luene)은 세계적으로 폭락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 초반까지 폭락하고 중국 수요 부진에 다운스트림 약세가 겹치면서 폭락했다.

톨루엔 시세는 11월25일 FOB Korea가 톤당 815달러로 60달러, CFR SE Asia도 895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CFR China와 CFR Taiwan는 830달러로 75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11월2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83.63달러로 폭락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가 11월25일 C&F Japan 톤당 711달러로 16달러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중국의 수요부진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11월25일 FOB Korea 775달러로 30달러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010달러로 80달러 추락했다. 국제유가 폭락과 수요부진이 겹친 가운데 벤젠 폭락이 압박을 가하며 1000달러 붕괴 직전으로 내몰렸다.
반면, 미국은 FOB US Gulf는 갤런당 424.05센트로 톤당 1288달러를 형성해 6달러 하락에 그쳤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473달러로 벤젠 스프레드 119달러의 4배 가까이 벌어지며 미국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