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촉매(Nippon Shokubai)는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 용도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는 물에 분산시키면 저점도 수분산체를 얻을 수 있고 수계 조성물에 배합하기 쉬워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를 포함한 수계 코팅제를 도포한 필름 표면에 친수성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티블로킹성, 공경 형성성 등 특정 기능을 높인 그레이드까지 준비해 2024년 3월 이전까지 채용실적을 거두고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촉매의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 RX-6-AQ는 100-500나노미터 범위에서 입자경을 제어할 수 있으며 구형이며 입도 분포가 세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촉매가 독자 모노머 중합기술을 조합해 개발한 것으로 물에 분산시키면 저점도 수분산체를 만들 수 있고 수계 조성물에 대한 배합이 양호해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를 함유한 수계 코팅제를 사용한다면 필름 등 기재 표면에 친수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는 관능기를 보유하고 있어 배합 수지와 잘 결합되기 때문에 친수성 등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표면친수성(흡습성)은 실리카(Silica) 미립자부터 PVP(Polyvinylpyrrolidone) 수준의 범위에서 조정이 가능하며 저온도 조건에서도 높은 흡습성을 발휘시킬 수 있다.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는 수계 페인트에도 배합할 수 있으며 실리카 미립자가 들어간 도막과 동등한 친수성 실현이 가능하고, 친수성을 높인 그레이드는 접촉각이 한자릿수로 초친수성을 발휘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안티블로킹성과 공경 형성성이 우수한 그레이드도 개발했다.
공경 형성 그레이드는 실온에서 약알칼리 처리로 피배합물 중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를 녹여 구멍을 내는 것이 가능하며 소량 첨가해도 표면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에 앵커 효과로 밀착성을 향상시키고 다량 첨가하면 안쪽까지 관통하기 때문에 다공질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결착성이 뛰어난 그레이드도 갖추고 있다.
다기능 친수성 유기 미립자를 포함한 용액에 여과지를 침적시켜 가열처리하면 섬유와 섬유가 닿은 부분을 보완할 수 있고 여과지 성능을 유지한 채 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X-6-AQ는 2021년부터 샘플 공급을 시작했으며 2022년 들어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필름, 수지 성형 가공제품 등 다양한 용도에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해 대형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