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폭락세가 나타났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후반으로 상승했으나 원료가격 폭락과 역외물량의 오퍼가격 인하로 크게 하락했다.

PVC 시세는 3월29일 CFR China가 톤당 81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840달러로 25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85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유럽은 FD NWE 114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3월2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8.28달러로 상승했으나 수요부진에 원료가격 하락이 겹쳤기 때문이다. 에틸렌(Ethylene)은 3월28일 CFR NE Asia 톤당 95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직접원료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290달러, CFR SE Asia 32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 660달러로 30달러 하락하고 CFR SE Asia는 690달러로 100달러 폭락했다.
4월 중국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는 역외물량이 CFR 800-820달러로 40달러 낮추어 제안했고, 베트남 공급물량은 역외물량이 CFR 820-860달러로 50달러 낮춰 요구했다. 인디아 공급물량은 한국기업이 CFR 830달러를, 타이완기업은 CFR 870달러를 제시했다.
중국 Gansu Jinchuan Chemical은 PVC 30만톤 플랜트를 3월23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정기보수했고, Anhui Huasu는 PVC 62만톤 플랜트를 3월 말부터 정기보수하고 있다. Erdos Chemical은 No.2 PVC 40만톤 플랜트를 4월15일-4월29일, Xinjiang Yihua는 PVC 30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부터 약 1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6300위안으로 75위안 하락했으나,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6175위안으로 75위안 상승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