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김동관‧남이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전략자산 투자법인인 한화퓨처프루프(Hanwha Futureproof) 주식 5만주를 각각 6557억원에 추가 취득해 각각 50%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미국 내 우수자산 및 우수기업 투자 건 참여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퓨처프루프는 현지 사업 진행이나 인수를 목적으로 2023년 3월 설립됐지만 실제 어떤 사업을 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은 에너지,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우주항공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현지기업을 인수하거나 사업을 추진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5월25일 누리호 3차 발사 과정과 제작에 민간기업으로서 처음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