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바스프(BASF)가 알콕실레이트(Alkoxylate)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바스프는 알콕실레이트 주요 원료인 EO(Ethylene Oxide)와 EO 유도제퓸 생산능력을 함께 확대하고 있으며 알콕실레이트는 벨기에와 독일 플랜트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15만톤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증설 설비는 2023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하며 홈케어, 자동차, 건설 등 유럽에서 급증하고 있는 수요 충족에 집중할 방침이다.
바스프는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와 독일 본사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서 알콕실레이트 84만5000톤을 가동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앤트워프에 5억유로(약 7450억원)를 투자해 EO 및 EO 유도제품 생산능력 40만톤 확대를 결정했으며 알콕실레이트도 함께 증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콕실레이트는 일반적으로 홈케어 분야에서 계면활성제, 청소제 생산에 사용되며 산업용으로는 콘크리트 혼화제, 유화제, 농약 첨가제, 자동차산업 및 건설용 PU(Polyurethane) 폼(Foam) 제조 등에 투입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