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상승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 후반으로 폭등한 가운데 동북아에서 가동률 감축이 이어지며 오름세를 형성했다.

SM 시세는 9월1일 FOB Korea가 톤당 1055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도 108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CFR China는 1045달러로 20달러, CFR India는 1115달러로 15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9월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8.55달러로 폭등한 가운데 중국 내수가격이 상승하고 가동률 감축으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상승했다.
업스트림 벤젠(Benzene)은 FOB Korea 톤당 90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485달러로 30달러 하락하며 최근 폭등세에서 벗어났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54.85센트로 톤당 1209달러를 형성하며 변동이 없었다.
LG화학은 5월 초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여수 소재 No.2 SM 30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반면, 5월8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여수 소재 No.1 SM 20만톤 플랜트는 당분간 가동중단 상태를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토탈에너지스도 무더위를 이유로 대산 소재 No.2 SM 6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90%로 낮춘 것으로 파악된다.
말레이지아 Idemitsu SM Malaysia는 파지르구당(Pasir Gudang) 소재 SM 24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9월1일부터 75%로 감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54달러로 20달러 줄어들었으나 한국-미국 운송코스트를 고려해도 미국 수출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