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내국인 국제특허 출원 세계 1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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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한해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출원한 국제특허건수가 세계 11위를 기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통계에 나타난 2000년 한국 국민의 PCT 국제특허 출원건수는 총 1514건으로 캐나다(1600건)에 이어 108개 회원국 가운데 11위를 기록해 1999년의 14위(855건)에서 3계단 상승했다. 한국민 출원건수는 전세계 PCT 국제출원 9만948건의 1.7%에 해당하는 것으로 1999년 점유율 1.2%에 비해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또 한국 특허청의 국제조사기관 및 국제예비심사기관의 처리건수도 1217건과 346건으로 각각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출원 언어면에서도 한국어로 된 출원이 786건으로 역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특허청은 최근 5년간(1996-2000년)의 국제특허 출원건수 연평균증가율이 55.9%인 것을 고려할 때 2001년 출원건수가 25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세계 8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출원 언어면에서도 한국어가 5위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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