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지오센트릭(대표 나경수)이 재활용 플래스틱 원료로 포장재를 생산한다.
SK지오센트릭은 자사가 생산하는 PE(Polyethylene)와 PP(Polypropylene) 포장재에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다.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플래스틱, 생분해 소재 등에 활용되는 친환경 브랜드 싸이클러스(CYCLUS)를 포장재에 적용할 계획이다.
폴리머용 싸이클러스 포장재는 다양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PIR(Post Industrial Recycle) 잔여 플래스틱을 재활용해 일정 비율로 신재 PP와 함께 섞어 제조한다.
PP 소재 25kg 포장재를 사용하는 국내 석유화학기업 가운데 재활용 플래스틱 원료를 섞은 포장재 사용은 SK지오센트릭이 처음이다.
SK지오센트릭은 현재 PP 소재 25kg 포장재를 1600만장 사용하고 있으며 재활용 원료 적용으로 신재 플래스틱 사용량을 약 264톤 감축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우신 SK지오센트릭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플래스틱 밸류체인 전과정에서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