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8달러대로 약세를 보이고 수요부진 및 벤젠(Benzene) 하락과 다운스트림 부진은 하락세로 이어졌다.

SM 시세는 12월1일 FOB Korea가 톤당 995달러, CFR SE Asia는 1020달러로 각각 35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도 985달러로 35달러 떨어졌으며, CFR India는 1055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FOB Korea는 7월21일 985달러를 형성한 이후 1000달러를 돌파하여 9월15일 118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차츰 하락하며 다시 1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12월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8.88달러로 약세를 보이고 충분한 물량 속 수요부진과 벤젠 현물가격 마저 FOB Korea 톤당 865달러로 10달러 떨어지며 하락세로 이어졌다. 다운스트림 역시 지속적으로 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03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5.35센트로 톤당 1000달러로 16달러 올랐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5달러로 51달러 줄어들면서 마이너스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에 비하면 당분간 미국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SK지오센트릭은 8월14일 정기보수 들어간 울산 소재 SM 45만톤 플랜트의 재가동 일정을 12월초에서 12월말로 연기했다.
중국 Sinochem Quanzhou Petrochemical은 푸젠성(Fujian) 소재 SM 45만톤 플랜트를 11월말, Lianyungang Petrochemical은 장쑤성(Jiangsu) 소재 SM 60만톤 플랜트를 12월1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스페인 Repsol Quimica는 타라고나(Tarragona) 소재 PO(Propylene oxide) 20만톤, SM 45만톤 플랜트에 대해 FM(불가항력)을 선언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