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보합세를 형성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9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중국 연휴를 앞두고 물량이 충분하고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보합세에 그쳤다.

PVC 시세는 2월7일 CFR China가 톤당 770달러, CFR SE Asia는 77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79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유럽은 2월9일 FD NWE 톤당 860유로로 10유로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2월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9.21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중국 설 연휴(Lunar New Year holiday)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대거 이탈했으나 물량 공급이 충분하고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보합세에 머물렀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2월1일 PVC 가격을 kg당 1루피 인상했다.
원료 가격은 상승했다.
에틸렌(Ethylene)은 2월6일 CFR NE Asia 톤당 940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는 950달러로 40달러 상승하였고, EDC(Ethylene Dichloride)은 CFR China 345달러, CFR SE Asia 360달러로 각각 5달러 올랐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가 590달러, CFR SE Asia는 650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가격 역시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825위안으로 6주째 변동이 없었으나,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5625위안으로 50위안 하락했다.
중국 Tosoh Chemical Industries는 광둥성(Guangdong) 소재 PVC 22만톤 플랜트를 3월 약 2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Taizhou Liancheng은 저장성(Zhejiang) 타이저우(Taizhou) 소재 에틸렌 베이스 PVC 60만톤 플랜트를 1월23일부터 60% 수준으로 감축하여 가동했다.
독일 Vynova는 빌헬름스하펜(Wilhelmshaven) 소재 PVC 32만톤 플랜트를 1월22일 누수로 인해 2월 중순까지 가동중단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