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경영권을 놓고 벌어진 형제간의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 대성산업 3형제와 원로임원들은 4월11일 회의를 갖고 대성산업이 보유한 서울/대구도시가스 지분을 조속한 시일내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김한배 대성산업 전무, 안병일 서울도시가스 전무, 조명호 대구도시가스 이사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매각 시기와 가격을 결정하고 3형제는 이에 따르기로 했다. 이에따라 자사주 처리방안 등을 논의하려던 이사회는 취소됐다.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은 "실무위원회에 주식매각을 일임했으며 4월 지분매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김영훈 대구도시가스 회장도 "원래의 합의서 원칙으로 돌아가기로 했으며 선친의 유지대로 3형제가 각각 대성산업, 서울도시가스, 대구도시가스를 경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영훈 회장측은 임시주총 소집요구를 철회하지 않고 김영대 회장이 합의내용을 지키지 않으면 임시주총을 열어 대표이사 해임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혀 분쟁의 불씨는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이다. 김영훈 회장측이 대성산업 경영권을 김영대 회장에게 주는 대가로 그동안 대성산업 주식을 매집하는 과정에서 소요된 비용을 김영대 회장이 보전해줄 것을 요구한 것 역시 합의서 이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어서 분쟁이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대성산업은 고 김수근 명예회장 별세 후 장남인 김영대 회장과 차남 김영민 회장, 3남 김영훈 회장측으로 나뉘어 경영권분쟁을 겪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김영훈 회장측이 대성산업 주식을 매집해 우호지분을 50% 이상 확보했고 김영대 회장은 오히려 지분 5%를 매각해 해당금액만큼 서울도시가스 지분을 사들였다. 증시 관계자들은 대성산업의 경영권 분쟁이 서울도시가스로 옮겨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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