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ENP(대표 허성)가 지속가능한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기술력을 선보인다.
코오롱ENP는 4월23-26일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플래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 소재, 복합 소재 등 EP 라인업을 전시한다.
코오롱ENP는 친환경 브랜드 에코(ECHO)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주력제품인 POM(Polyacetal) 가운데 석유화학 베이스 원료 대신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하는 에코-B, 탄소를 포집해 생산한 원료를 사용하는 에코-LC(Low Carbon),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로 생산하는 원료를 적용한 에코-E 등이 추가된다.
컴파운드 라인업으로는 최종 소비자가 사용 후 폐기하거나 산업 부산물로 배출된 플래스틱을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인 에코-R을 출시한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EP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는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리더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