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대로 상승했지만 선물시장 하락과 거래 논의가 둔화되며 하락했지만 유럽은 최근 폭락세를 뒤로하고 폭등했다.

SM 시세는 6월14일 FOB Korea가 톤당 1145달러, CFR SE Asia는 1205달러로 각각 1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1155달러로 10달러, CFR Taiwan은 1195달러로 5달러, CFR India는 1210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6월1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2.62달러로 상승했지만 선물시장 하락과 거래 논의가 둔화되며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원료 벤젠(Benzene)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1045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205달러로 125달러 폭등하며 폭락세에서 반등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56.65센트 톤당 1249달러 수준으로 보합세에 그쳤다.
유럽은 국제유가 강세와 구매 문의 증가가 판매자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유럽시장에서 벤젠이 6월14일 FOB Rotterdam 톤당 1095달러로 전주 대비 50달러 오르며 강세를 보인 것도 폭등세를 뒷받침했다. 벤젠은 6월13일 기준으로는 1145달러까지 폭등하며 전주 대비 100달러까지 폭등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04달러로 10달러 늘어났고,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에 관계없이 미국 수출이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완 Grand Pacific Petrochemical은 5월부터 감축 가동했던 가오슝(Kaohsiung) 소재 No.2 SM 13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6월초부터 높여 가동하고 있다.
Taiwan Styrene Monomer는 린유안(Lin Yuan) 소재 No.1 SM 18만톤 플랜트를 100% 풀가동하고 있다.
일본 Idemitsu Kosan은 도쿠야마(Tokuyama) 소재 No.1 SM 12만톤 플랜트를 5월17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