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이영준·황진구·이훈기)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10월1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직접P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25년 12월까지 366억원을 들여 20MW 발전설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1년에 약 1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2만6618MWh 수준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등으로 2050년까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며 “RE100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수출기업들의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