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무역투자사절단 중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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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식 산업자원부장관은 정부와 업계대표로 구성된 「한중무역투자사절단」을 인솔해 4월24-26일 3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한다. 한-중 무역투자사절단의 중국방문은 2000년10월 朱鎔基 중국수상의 한국방문시 김대중대통령과 합의했던 양국간 경제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이행상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협의하고, 마늘문제를 비롯한 한-중 통상현안의 원만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사절단은 중국방문기간 중 朱鎔基 수상을 예방하고, 石廣生 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 李榮融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 曾培炎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주임 등 중국정부 주요 경제각료들과 한-중 무역·투자·산업·기술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2000년 양국 정상간 합의사항인 「한중투자협력위원회」설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양국간 무역확대균형발전방안, 한중산업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협력증진방안, 중국 서부지역 대개발사업 참여, CDMA 분야 협력 등 중국의 10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사업 참여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방문기간에는 주요 경제단체 대표와 4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사절단(단장 손길승 SK그룹 회장)이 함께 방문해 한국무역협회·무역대리점협회와 중국 수출입상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무역상담회"를 북경(4월25일) 및 상해(4월27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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