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최윤호)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초격차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윈 호텔에 초격차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주제로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전고체전지 등 혁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원통형 배터리, 전기자동차(EV)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 삼성배터리박스(SBB) 1.5를 비롯한 등 최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고밀도 장수명 전기자동차용 각형 배터리 PRiMX)680-EV와 무선통신 기술
로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PRiMX680 Module+이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력망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전성도 대폭 개선된 컨테이너식 ESS SBB 1.5와 고출력·고속충전 기술을 구형한 원통형 배터리 PRiMX50U-Power도 전시됐다.
삼성SDI는 전시장에 전문 도슨트를 운영해 부스를 찾은 수요기업과 시장조사기관 관계자에게 사업 부문별 핵심제품을 소개하고 이해도를 높였다.
삼성SDI는 최근 전기자동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선제적인 기술 혁신으로 대응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 개발·혁신에 꾸준히 투자해 다가올 슈퍼사이클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인 기술 발굴을 통한 슈퍼사이클 대응을 밝힌 바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배터리 기술력과 품질을 직접 확인한 수요기업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