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Toray)가 타이에서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타이 CFRP 생산기지 Carbon Magic Thailand(CMTH)는 최근 CFRP 성형제품 직접 수주를 확대하고 개발을 포함해 사업장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도레이는 2005년 타이에서 CHTM의 전신인 Compsite Thailand를 설립했다. 2016년 동부 촌부리(Chonburi) 시라차(Si Racha)에 공장을 건설했으며 현재 2륜차와 4륜차 포함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은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고급 자동차이다.
CMTH는 고급 자동차와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와 의료 관련 등 다양한 산업에 타이의 입지를 살려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성형제품 사업 확대에 대비해 CFRP의 사용성과 성형기술, 성형제품의 최적 형태 모두를 추구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솔루션 사업 역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CMTH는 현재 모기업에서 성형제품 사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일본 Toray Carbon Magic(TCM)을 통하지 않고 직접 수주하는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
소재 사용법과 성능, 강점을 수요기업에게 보여주기 위해 수요기업의 부품설계 단계에서부터 관여해 CFRP의 성능을 끌어내는 형태를 제안하기도 했다.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수요기업과 소통하고 개발부터 판매까지 일관·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자동차와 의료검사기기, 스포차 용품 분야에서 이미 채용실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FRP 성형제품 생산공정은 자동차와 기계류에 사용되는 산업적 부품이지만 성형공정에 수작업이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계 성형이 어려운 형태가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숙련도가 생산성에 영향을 미쳐 인건비가 생산제품의 경쟁력과 직결되며 작업 인력은 최초 3-6개월 동안 기술 기초를 다진다.
TCM으로부터 생산을 이관받으면 일본에서 파견된 인력이 CMTH를 지도해 숙련도를 끌어 올리기도 한다.
CMTH는 공정 정보와 소재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통합해 AI(인공지능)를 이용하는 디보틀네킹 작업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0개 이상의 데이터를 조사해 담당 인력의 감 또는 경험에 의지하던 생산공정 개선작업을 AI 주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