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면역억제제 5월 FDA에 허가신청
종근당(회장 이장한)이 자체 개발한 장기이식 면역억제제 「사이폴엔」에 대해 5월 중순경 미국식품의약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12-14개월 후 승인이 나오고, 2002년 하반기부터 미국시장에서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종근당은 다국적 제약기업에 판매권을 이전할 계획이다. 종근당이 3월말 캐나다에서 「사이폴엔」 완제품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마친 결과 최초 개발기업인 스위스 Novartis의 제품과 효능·안전성이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억제제는 신장 등 장기를 이식 받을 때 나타나는 인체조직의 거부반응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13억달러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6억달러 규모가 판매되고 있다. 한편, 2000년 미국 알자에 3000만달러를 받고 기술이전한 항암물질 「CKD602」는 알자의 약물전달기술(DDS)을 접목해 동물실험한 결과 항암효과가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해 만든 당뇨병치료제 「휴먼 인슐린」에 대한 임상시험은 3월 시작됐고, 2002년 하반기 상품화될 전망이다. 종근당은 2001년 연구개발에 1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며, 완제품 1500만달러를 포함해 62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0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종근당, 뇌기능개선제 판매 “독점” | 2016-01-21 | ||
[제약] 제약, 대웅제약-종근당 “정면대결” | 2016-01-08 | ||
[제약] 종근당, 일본에 빈혈치료제 역수출 | 2016-01-05 | ||
[제약] 종근당, 대웅제약과 결별하고… | 2016-01-04 | ||
[제약] 종근당, 동남아 진출 교두보 구축 | 201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