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데카(ADEKA)가 플래스틱에 투명화제 브랜드 Transparex를 런칭했다.
아데카는 2024년 11월 미국,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Transparex는 PP(Polypropylene) 투명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아데카는 기존제품 대체 수요 및 다른 플래스틱에서 PP로 전환하려는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아데카는 2030년까지 투명화제 매출을 300억엔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목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반투명한 PP에 투명화제를 첨가하면 수지가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핵 생성을 제어해 결정조직 구성이 작아지고 가시광선이 산란되지 않으면서 수지 내부를 통과함으로써 투명화할 수 있다.
신제품 Adeka Transparex CA 시리즈는 새로운 분자구조 설계를 도입해 기존제품 이상으로 결정조직 구성을 미세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카 시험에 따르면, 신제품을 첨가한 두께 1밀리미터 PP 시험편은 투명도를 나타내는 헤이즈(Haze) 값이 2 이하로 기존제품의 최고치인 3.2 대비 약 4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PP는 다른 플래스틱보다 탄소발자국을 감축할 수 있으며 내열성과 내약품성 등의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아데카는 PP로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에 필적하는 투명도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플래스틱을 PP로 대체하려는 니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데카는 이미 신제품으로 식품 접촉 소재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가를 취득했으며 전자레인지 가열에 대응하는 고투명성 식품용기, 내약품성이 요구되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 용기,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부품 등의 용도로 광범위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