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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 양극 소재 900% 폭증 … 롱바이·이스프링도 수익성 악화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5.05.16
NiB(나트륨이온전지) 시장이 급속도로 레드오션화되고 있다.
NiB는 저온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코스트 경쟁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LiB(리튬이온전지)보다 가성비가 우수하며 원료 조달이 용이하다.
중국 EVTank에 따르면, NiB 출하량은 2024년 2GWh 이상으로 2022년 대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며, 생산능력은 2025년 60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용도인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이륜차 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 2025년에 걸쳐 승용차 용도에서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는 부족한 편이다.
NiB 소재는 출하량이 증가하는 만큼 수익성은 악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에너지 소재 시장을 조사하는 중국 SPIR은 2024년 NiB용 양극재 소재 출하량이 약 9000톤으로 2021년 대비 900% 폭증했다고 밝혔다.
산화철망간나트륨 등 층형 산화물계가 6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인산철나트륨 등 다중 음이온 화합물계가 뒤를 이었다.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으나 3원계 양극 소재와 생산 프로세스가 공통적인 층형 산화물계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양극 소재 가격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2021년 톤당 8만위안에서 2024년 4만위안으로 50%까지 급락했고, 관련기업들은 영업이익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양극재 메이저인 롱바이(Ronbay)는 2024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30% 이상 급감했으며, NiB용 양극재 시장 점유율 1위로 간주되는 이스프링(Easpring)은 리튬인산철(LFP) 및 나트륨 배터리용 양극 소재 매출이 2024년 17억위안으로 2023년보다 약 7억위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70% 이상 격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소재 산업 전체에서 비슷한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태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
표, 그래프: <NIB 양극재 소재 출하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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