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대표 곽근만)는 3분기 영업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이 14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했고, 영업적자가 150억원으로 43.3% 확대됐다.
전기자동차(EV) 수요 침체 장기화로 전지박 판매량이 줄어들고 고정비 부담, 환율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이어졌으나 1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개선됐다.
전지박·동박 부문은 매출액이 112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4% 감소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전지박 매출액이 460억원으로 23.1% 급감하면서 수요기업들의 판매 둔화로 공급량이 감소했음을 확인시켰다.
동박은 매출액이 661억원으로 2.9% 감소했다. 1분기 글로벌 AI(인공지능) 가속기용 하이엔드 동박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을 뿐 2024년 2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부문은 매출이 318억원으로 7.0% 증가했다
모바일 및 IT 기기, TV 등 독자 IP 보유제품의 신규 진입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으며 발광소재에 이어 새롭게 진출한 비발광소재 필러 생산을 내재화하고 신규 발광소재인 그린인광 호스트도 성능 검증을 마치고 양산을 준비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유럽·북미 전지박 수요기업을 기존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 중국 CATL 신규 공급계약, 유럽 ACC와의 추가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전기자동차 시장은 하반기에도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2025년 신규 계약을 체결한 유럽 수요기업들에 대한 공급이 가시화되면 매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여러 수요기업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시장 흐름에 따른 새로운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관련 대응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영업적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전기자동차 시장이 3분기를 비롯해 하반기 회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우나 신규 계약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유일하게 유럽 현지에 전지박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어 ESS 등 새로운 성장동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우성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