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이영준·황민재)이 시노펙스에게 수처리 사업부문을 매각했다.
시노펙스는 자회사 시노펙스멤브레인을 통해 6월19일 롯데케미칼과 수처리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40일 동안 공장 실사와 특허, 거래처, 인력에 이르는 포괄적인 인수 과정을 모두 마쳤다.
시노펙스는 △정수 △하폐수처리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 분야에 사용되는 가압식 PVDF(Polyvinylidene Fluoride) 멤브레인과 침지식 MBR(Membrane Bio Reactor) 멤브레인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국내 유일 수처리 분야 토탈 솔루션을 확보했다.
시노펙스멤브레인은 롯데케미칼로부터 국내 54개 및 해외 51개 등 특허기술 총 105개와 함께 대구 물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부지 3만2259평방미터), 기술 인력, 영업망 등 사업 전체를 인수해 국내 수처리 분야 강자 입지를 확보했다.
시노펙스는 2009년 대림산업에서 분사한 연구개발(R&D) 벤처 케미코아를 인수해 PAN(Polyacrylonitrile) UF(Ultrafiltration) 및 기체분리막 사업에 진출했고 △태웅환경기술 합병을 통한 엔지니어링 역량 확보 △위앤텍 인수로 고난이도 폐수 처리 기술 확보 △LG화학 G브레인막 사업 인수 등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수처리 분야 핵심 역량을 확보했다.
2025년 7월25일에는 시노펙스멤브레인에 100억원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사업 안정화와 생산설비 확충, 기술개발 투자 등 수처리 사업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인수로 수처리 산업부분 명실상부한 토탈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시노펙스는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부문 인수로 확보한 침지식 MBR 멤브레인과 기존에 보유한 가압식 PVDF 멤브레인, 정밀여과(MF), 한외여과(UF), 나노여과(NF) 기술과 연계한 국내 최고수준 멤브레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처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