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X MMA(대표 박종일)가 MTBE(Methyl tert-Butyl Ether) 15만톤을 건설한다.
LX MMA는 10월29일 울산시와 MTBE 합성공장 신규 건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총 720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MTBE 15만톤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MTBE는 MMA(Methyl Methacrylate) 원료나 휘발유 첨가제로 사용되는 화학제품이다.
LX MMA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MMA 생산기업이며 전라남도 여수에 본사를 두고 MMA No.1, No.2, No.3 합계 26만톤과 PMMA(Polymethyl Methacrylate) 12만톤을 가동하고 있다.
울산 MTBE 프로젝트는 LX MMA가 울산에서 처음 진행하는 투자이며, LX MMA는 인력 채용 때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울산 MTBE 생산능력은 현재 에쓰오일 46만톤, SK지오센트릭 17만8000톤으로 63만8000톤이며 LX MMA까지 추가되면 78만8000톤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