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실리콘(대표 송영근)이 글로벌 뷰티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KCC실리콘은 11월4일부터 11월6일까지 타이 방콕(Bangkok) BITE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in-cosmetics Asi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실리콘 뷰티 소재를 선보인다.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코스메틱 아시아는 퍼스널케어 및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전문 전시회로 매년 700개 이상의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2025년 주요 키워드는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뷰티로 미세플라스틱 프리, 비건, 친환경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KCC실리콘은 혁신적인 감각과 기능을 모두 잡은 신제품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창의성을 강조한다.
부스에서는 직접 제형 데모와 기술 상담이 이루어지며 해외 파트너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미팅을 통해 협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새롭게 공개하는 신제품 SeraSense SS15(Polysilicone-15)는 UVB(Ultra Violet B)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으로 자외선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색상 변색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제형을 구현한다. 선케어 뿐만 아니라 색조 화장품에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실리콘의 자외선 차단 소재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신제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KCC실리콘은 인코스메틱 아시아를 단순 홍보의 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과 기술 철학을 직접 연결하는 무대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리콘 소재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뷰티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환경·지속가능 소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