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이 에틸렌(Ethylene)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
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과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의 합작기업 AMEC(Asahi Kasei Mitsubishi Chemical Ethylene)은 오카야마현(Okayama) 미즈시마(Mizushima) NCC(Naphtha Cracking Center)의 가동률을 3월11일부터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마루젠석유화학(Maruzen Petrochemical)과 스미토모케미칼(Sumitomo Chemical) 공동 출자기업 게이요에틸렌(Keiyo Ethylene)은 1월 말부터 치바(Chiba) NCC를 정기보수하고 3월 말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가동 재개시점을 4월 초로 연기했다. 또 재가동 후에도 가동률을 낮게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미츠비시케미칼은 3월6일 이바라키현(Ibaraki) 소재 NCC를,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은 치바와 오사카(Osaka) 소재 NCC를 가동률을 낮추어 가동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호르무즈를 통해 수입하는나프타가 전체 수입량의 70%로 한국보다도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최근 나프타 가격이 고공행진할 뿐만 아니라 한국‧동남아와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NCC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도제품은 아직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나 NCC 저가동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 PE(Polyethylene) 등 유도제품 역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