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화섬회의, 공급과잉 해소책 논의
5월25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 화섬업계 대표회의에서는 공급과잉 해소방안과 한-중 역할분담을 통한 공존방안 마련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한국화섬협회에 따르면, 양국 화섬업계간 공식적인 첫 정례회의인 이번 모임에서 화섬 공급과잉 해소방안, 양국 화섬업계의 상호 경쟁력 증진방안, 한국기업의 중국투자 활성화 방안, 양국 섬유산업의 발전계획 등이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중국의 무모한 투자확대가 중국 화섬업계 발전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타이완, 한국 등 동북아시아 화섬산업 질서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점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다. 또 국내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투자환경의 투명성 제고와 분명한 투자기준 제시 등도 요구할 방침이다. 이밖에 양국간 기술교류와 합작투자를 통한 국내기업의 중국진출, 경쟁력 중심의 역할 분담을 통한 '윈-윈(Win-Win)' 전략 등도 협의한다. 대표단은 이원호 협회 회장을 비롯해 효성, 휴비스, 새한, 동국무역, 한국합섬, 성안합섬, 금강화섬 등 회원사 대표 21명으로 구성되며 5월24일 중국으로 출발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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