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알루미늄업계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알코아와 알칸이 생산량을 잇따라 감축하고 있어 가격 상승여부가 주목된다. 알코아를 비롯 미국 서북부에 위치한 몇몇 알루미늄 제련소들이 전력 공급차질로 이미 감산에 들어간데 이어 캐나다의 알칸도 지난주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키티맷 제련소의 생산량을 50% 감축하기로 했다. 키티맷 제련소는 아칸의 전체 생산량 가운데 약 12%에 해당하는 27만5000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서북부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전력난은 지난 겨울 강설량이 비정상적으로 적었고 봄가뭄이 겹쳐 발전용 저수량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여기에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송전 확대 등이 겹친데 따른 것이다. 남미의 브라질에서도 수십년 이래 최대의 전력난으로 알코아와 알칸의 현지 알루미늄 제련소가 최근 감산체제에 들어갔다. 브라질은 2001년 들어 가뭄이 지속돼 저수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지난주부터 전력 배급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알루미늄 제련소들에 대해서는 전력 사용량을 크게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는 상태이다. 브라질의 수력발전 의존도는 90%에 이른다. 알코아의 포코스 데 칼다스 제련소는 6월초 생산량을 2만2000톤(25%) 가량 줄이기로 했으며, 알칸의 브라질 현지 제련소와 브라질 CVRD사의 제련소도 25% 정도의 감산계획을 밝히고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이 연간 생산량 130만톤 중 58%를 차지하는 북부의 벨렘과사웅 루이스 제련소도 감산에 합류해야 할지 우려되고 있다. 만일, 북부의 제련소마저 생산량을 줄인다면 전체 생산량 손실은 연간 30만-4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서북부와 캐나다 서부의 감산규모가 150만톤임을 감안한다면 세계 전체 생산량의 약 7.5%가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최근 몇주간 세계 6위인 브라질의 감산 우려로 톤당 1544달러로 상승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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