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칼텍스정유, 현대정유 등 정유3사는 7월분 유류세 인상분을 자체 흡수해 자사 직영주유소 판매가격을 6월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7월4일 밝혔다. S-오일은 이미 세금인상분을 자체 흡수키로 결정해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송용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경유와 등유는 리터당 각각 56원과 31원의 세금 인상분이 있지만 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와 경유 등유 모두 6월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정유3사가 석유제품 가격동결을 선언하고 나온 것은 시장점유율이 가장 작은 S-Oil의 저가공세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SK, LG칼텍스정유, 현대정유(인천정유 포함)는 에쓰오일이 7월1일 등유와 경유의 세금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해 소비자가격을 동결시키겠다고 밝혔으나, 2일이 지난 7월3일까지도 7월분 가격을 결정하지 못했었다. 등·경유 가격은 정부의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른 세금인상으로 7월부터 각각 리터당 31원과 56원이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에쓰오일은 판매가격을 6월 수준에서 동결함에 따라 다른 정유기업들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따라갈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유사들은 등·경유 세금인상분을 자체 흡수하면 정유사별로 한달간 450억-160억원의 수익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정유사들은 2001년 1/4분기에 SK 378억원, LG 894억원, 에쓰오일 234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2000년 1/4분기 실적인 1317억-614억원 흑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3위인 현대정유는 1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의 차별적인 가격정책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2001년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2001년2월에도 기습적으로 휘발유 가격 동결조처를 내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경쟁기업들은 에쓰오일의 가격동결 조처에는 또 다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유관공사 경영권 분쟁으로 갈등관계에 있는 SK를 겨냥함은 물론 9월 주유소 복수폴사인제 도입을 앞두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쟁기업들을 압박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사전포석도 깔려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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