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36년동안 46배 증가
산업화가 본격화한 1964년 이후 우리나라 노동자수는 116배가 늘었으며, 산업재해는 46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노동부가 발간한 <산업재해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노동자수는 1964년 8만1798명에서 2000년 현재 948만5557명으로 116배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 숫자도 1964년 1489명에서 2000년에는 6만8976명으로 46배 늘었다. 산업재해 사망자는 1964년 33명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는 2528명으로 77배 증가했다. 산업재해율은 1965년 5.91%에서 2000년 0.73%로 88%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991년 설치된 산재예방기금이 설치된 뒤 재해율은 1990년 1.76%에서 2000년 0.73%로 줄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재해정도를 나타내는 강도율은 1989년 2.07을 기록한 뒤 오르내리다 1997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00년에는 1.88로 조사가 실시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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