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유, 8월20일 최종 부도위기
인천정유가 8월20일 1차부도를 냈다. 주거래 은행인 한빛은행은 인천정유가 한빛은행 역전지점 앞으로 돌아온 기업어음(CP) 200억원을 막지못해 1차 부도를 냈다고 8월21일 밝혔다. 한빛은행은 인천정유가 8월21일 오후 4시30분까지 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된다고 밝혔다. 인천정유는 7월 한빛은행에 유동성 지원과 출자전환, 금리감면 등을 신청했으나 한빛은행은 대주주인 현대정유가 출자전환에 참여하면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인천정유는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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