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SK인천정유 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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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자로 합병 원유정제 아ㆍ태지역 4위 … No.2 FCC 상업가동 SK에너지가 자회사인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을 2월1일자로 완료한다고 1월31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SK인천정유가 2006년 1월 SK에너지에 인수된 지 2년만에 정식 통합된다. SK인천정유 합병에 따라 SK에너지의 하루 원유 정제량은 84만배럴에서 111만5000배럴로 확대돼 Sinopec (282만배럴), PetroChina(233만배럴), Nippon Oil(121만배럴)에 이어 아ㆍ태지역 4위로 부상하게 된다. 또 SK에너지는 울산공장과 더불어 인천지역에도 생산기지를 확보해 국내 최초로 Multi Refinery(다지역 정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의 중요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생산능력 확대와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수출 확대에 한층 강화해나가고 국내 정유기업 최초로 수출 160억달러를 돌파했던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수출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기업규모가 확대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협상력을 키울 수 있어 자원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SK인천정유의 투자로 울산공장에 건설하고 있는 고도화설비인 No.2 FCC(중질유 분해시설)가 2008년 하반기 상업가동에 들어가면 운영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인천정유는 2007년 No.1 정유공장 재가동, 등ㆍ경유 탈황공정 시설보완, 항공유 생산공정 신설 등 설비능력 확대를 통해 경영정상화 노력을 지속해왔다. 한편, SK에너지는 2007년 9월 양사 합병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12월 양사 주주총회을 대신해 열린 이사회에서 합병과 관련된 최종 의사결정을 하고 합병절차를 진행해왔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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