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주 2일째 급등 - 의약주는 하락
8월23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사 치료제 판매승인을 발표한 셀진의 주도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가 지속됐다.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날에 비해 4.3% 상승했으며, 나스닥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3.3% 오른채 장을 마쳤다. 셀진은 스위스 Novartis와 함께 개발한 의약품 `리탈린'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54달러(6%) 오른 26.43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노바티스는 18센트 하락한 36.35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코릭서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자사의 암치료제를 포함해 회사의 향후 전망이 밝다고 평가한데 힘입어 주가가 무려 13%(1.39달러) 오른 12.30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날 50% 가까이 급등한 아이시스 파머슈티컬도 14센트 오른 15.0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렉시컨 지네틱스의 주가도 이날 25센트(3%) 오른 9.2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의약 관련주들은 전날 한 의학전문지로부터 자사의 관절염 치료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Merck와 Pharmacia의 주도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아멕스 파머슈티컬 지수가 0.5% 하락했다. 머크의 주가는 2.71달러(4%) 하락한 68.51달러를 기록했으며, 파머시아도 80센트 내린 42.40달러에 장을 마쳤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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