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ow, PC 6만5000톤 플랜트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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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Dow Chemical이 50대50으로 합작한 LG-Dow Polycarbonate가 전남 여수에 PC 6만5000톤 플랜트를 완공해 앞으로 매출 3억5000만달러 및 1억2000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LG화학은 IMF 이후 국내 석유화학산업 최대 규모의 외차유치로 관심을 모았던 LG-Dow의 PC 공장을 최근 완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9월11일 밝혔다. LG-Dow PC는 LG화학의 지주회사인 LGCI와 Dow Chemical이 50대50 지분으로 참여한 합작법인으로,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PC 시장을 대상으로 생산 및 영업을 전담할 예정이다. LG화학은 PC 공장이 환경안전 및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건설공기 단축 등 성공적인 공장 건설의 모델이 됐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PC 제조기술은 외국 선진기업들이 기술 이전을 회피해 신규 시장 참여가 매우 어려워 국내수요의 7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LG-Dow PC는 빠른 시일안에 2기 증설에 착수해 PC 13만톤 체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PC는 투명성과 제품물성이 우수한 첨단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으로 CD, 핸드폰 및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몸체(Housing) 등 정보ㆍ전자제품 소재, 헤드램프 등 자동차 부품, 각종 건축 자재 등의 제조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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