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염료기업들의 염료 수출에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 수출주력산업으로 성장해온 국내 염료산업이 최근 인디아·중국산의 저가공세로 가격경쟁이 심화되자 H- Acid 수요기업들은 값싼 원료구입을 위해 할당관세 요구에 나섰다. 이번 할당관세 요청은 국내외시장에서 국내 염료 생산기업들이 중국산·인디아산의 저가제품에 밀려 시장을 잠식당하자 수출을 통한 시장확대를 위한 생산원가 절감의 방법으로 요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염료중간체 수입관세는 완제품과 동일하거나 완제품 이상의 관세를 물고 있어 역관세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염료 생산기업들은 수입된 중간체로 제조한 염료완제품 중 40% 이상을 수출하고 있어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할당관세 요청이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염료의 중간체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H-Acid(8-Amino-1-Naphthol- 3.6-Disulfonic acid)은 93년 풍국정유의 공장폐쇄이후 국내생산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표, 그래프 : | H-Acid 국가별 연간 수입동향 | H-Acid 기업별 연간수요량 | 염료 그레이드별 H-Acid 소요량 | H-Acid 수요현황 및 전망 | H-Acid 할당관세적용 예상효과 | H-Acid 수급현황 | <화학경제 1994/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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