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생명공학 포럼 11월 개최
과학기술부(장관 김영환)는 11월 7-9일 미국 뉴저지주 자유과학센터(Liberty Science Center)에서 뉴저지주 정부와 공동으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New Drug Discovery)}을 주제로 제9차 한-미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 한-미 과학기술포럼은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고위인사와 전문가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협력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개최하고 있다. 제9차 포럼에서는 생명과학과 정밀화학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관한 양국의 기술개발 현황과 경험을 소개하고 정책 토론회를 통해 생명공학 전반에 관한 협력방안을 토의, 양국 정부에 관련정책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 뉴저지주의 기술이전과 벤처기업 육성 등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교환과 우리나라 기업의 현지진출 촉진을 위해 한국측 참석자들에게 뉴저지주에 있는 제약기업과 관련기업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과기부는 제9차 포럼이 예년과 달리 뉴저지주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뉴저지주와 한국간의 생명공학분야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도출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저지주는 "Innovation Garden State" 애칭으로 불릴 만큼 첨단기술 개발활동이 활발한 주로 전 세계 제약제품의 약 1/3과 미국 식의약품안전청(FDA)이 2000년 승인한 약품 33개 중 12개를 개발할 만큼 신약 관련 벤처기업은 물론 많은 대형 제약기업들이 마노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부는 2000년 9월 "한-뉴저지 과학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2001년 신약 개발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포럼에는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 최수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한문희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 국내 제약회사 연구소장 및 관련 전문가 그리고 미국측의 Donald T. DiFrancesco 뉴저지주 지사, Charles E. Hance 뉴저지주 상무장관, Saul K. Fenster 뉴저지 공과대학 총장, 제약회사 관계자 등 양국 관계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2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기술/특허] 생명공학, 화학공학을 크게 앞섰다! | 2019-05-29 | ||
[산업정책] 석유화학, 한-미 FTA 폐기 “주시” | 2017-09-06 | ||
[화학경영] CJ제일제당, 생명공학 매출 급증 | 2015-11-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백송칼럼] 한-미 무역마찰 호들갑이 심하다! | 2017-02-03 | ||
[화학경영] Toray, 그린 생명공학 중심 재편 | 201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