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olactam, 3/4분기 가격 9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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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olactam 메이커인 카프로와 효성, 코오롱 등 수요기업과의 3/4분기 가격협상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카프로는 변동비를 포함해 최소선인 톤당 1000달러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수요기업들 은 국내 Nylon 6 수요감소로 시황이 좋지 않다며 900달러 정도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1년 9월말 현재 Spot 가격은 톤당 850-880달러 선으로 카프로가 제시한 1000달러에는 미치 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3/4분기 가격이 10월 중순쯤 톤당 900-950달러 선에서 타결될 것으로 판 단하고 있다. 2001년 카프로는 카프로락탐 생산능력 8만톤 플랜트를 150% 가동해 11만5000톤을 생산하고 생 산량 전부를 국내판매할 예정이다. 2001년 카프로락탐 국내수요는 태광산업, 고합 등의 파업으로 전년대비 11.5% 감소한 30만톤에 그칠 전망이며, 수입은 18만5000톤으로 전체 공급량의 6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프로는 코오롱, 효성, 고합이 공동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에 따라 카프로락탐을 공급하 고 있는데 2001년에는 코오롱에 9만톤, 효성에 1만2000톤, 고합에 1만3000톤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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