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5000만kW 돌파
산업자원부는 산청양수발전소(경남 산청군 시천면) 1호기가 9월28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함에 따라 국내 발전설비 용량이 5000만kW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국내 발전 설비규모는 1997년 9월 4000만kW를 넘어선 지 4년만에 5000만kW를 돌파한 것이며, 1945년 해방 당시 20만kW에 비하면 무려 250배, 경제개발 착수시기인 1961년에 비해 약 135배가 증가한 것이다.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설비용량 70만kW(35만kWx2기) 규모로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상영)에서 1995년 2월 착공해 6년 8개월만에 1호기를 우선 준공해 상업운전을 개시한 것이며, 12월에는 2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다. 산청양수발전소의 플랜트 설계는 삼안건설기술공사, 기자재 공급은 두산중공업과 프랑스 알스톰, 시공은 삼부토건과 두산중공업이 각각 맡고 있으며, 총 공사비 5888억원과 연인원 125만명의 인력이 12월 종합 준공시까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산청양수발전소는 지리산 남측 입구에 위치해 산 위에 인공호수(上部및下部 저수지)를 조성함으로써 지리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는 전력 수요신장에 맞추어 앞으로도 현재 건설중인 발전소의 적기준공과 신규 발전소 건설을 통해 2015년까지 국내 발전설비 용량을 8000만kW대로 끌어올려 전력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그래프,도표:<발전설비 증가동향><발전설비 증가추이><발전 구성비중(2001)> <Chemical Daily News 2001/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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