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특허출원 홍수사태
비만치료제 관련 국내특허 출원이 1998년 이후 연평균 4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내국인 출원은 5% 정도로 출원의 대부분은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것이나,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특허출원도 점차 활기를 띌 전망이다. 생명공학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비만기전이 밝혀지면서 연관된 다양한 활성물질의 개발과 함께 비만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최종단계의 임상시험중이거나 미국 FDA(Food & Drug Administration)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10여종에 이르고 있으며 제니칼, 리덕틸 등은 FDA의 승인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소개돼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1996년 질병으로 규정된 바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1억5000만명이 건강위험요인인 비만을 경험한 바 있고, 우리나라도 경제수준의 향상과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비만치료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비만치료제 관련 특허 출원추이 | 비만치료제 관련 특허 출원점유율 | 비만치료 신약 개발현황 | <화학저널 200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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