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화학 경쟁력 “취약?”
중국 석유화학산업은 중국이 WTO에 가입하게 되면 석유화학제품 관세가 낮아지고 지금까지 실시해왔던 보호정책을 기대하기 어려워 수입제품과의 가격경쟁에서 존립기반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이 WTO에 가입하게 되면 수입장벽이 낮아져 중소규모의 많은 석유화학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게 될 처지이다. 중국은 WTO에 가입과 동시에 화학제품 관세협정에 가입하게 돼 1100여개 화학제품 중 2/3의 수입관세가 하락하게 돼 석유화학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대량실업 발생 우려 등으로 인해 소규모 플랜트들이 곧바로 도태되지는 않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존속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석유화학 생산능력 면에서 중소규모의 설비 위주로 구성돼 있어 수입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 및 신증설 현황 | <화학저널 2001/11/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K-배터리, 중국에 끝없이 밀려나고 있다! | 2025-10-15 | ||
[화학경영] SKC, 석유화학 사업 정리 본격화한다! | 2025-10-14 | ||
[헬스케어] 헬스케어, 중국 불확실성 커진다! | 2025-10-14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중국 무역갈등 완화 “상승” | 2025-10-14 | ||
[배터리] 음극재, 중국산 의존도 98% 달한다! | 202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