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38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11월3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수상자,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열린 행사에서 삼성석유화학, 노키아티엠씨, LG전선, 대경기계기술 등 4개사가 영예의 금 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한국소니전자, 현대오토넷, 한국정밀기계, 오리엔탈정공, 성진지오텍, 잉크테 크 등 6개사가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이미지퀘스트, 아이비씨통상, 아스톤코리아, 한국화인케미칼, 삼정KPMG그룹 등 8개사가, 철탑산업훈장은 삼호중공업, 팬택, 만장산업, 국제금속, 현진어패럴 등 10개사가, 석탑산업훈장은 남양산업, 동원텔레콤, 대광섬유 등 13개사가 수상했다. 수출의탑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 제조기업으서는 처음으로 200억달러탑을 받았으며 현대 중공업이 40억달러탑, 노키아티엠씨가 20억달러탑, 한국소니전자가 10억달러탑을 차지했다. 또 LG전선은 7억달러탑, 삼성석유화학, 현대미포조선, INI스틸 3개사는 5억달러탑, 페어차일드 코리아반도체와 삼호중공업은 4억달러탑을 각각 받았다. 2001년 무역의날에는 4년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해 안정적인 흑자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공헌을 한 무역업계의 공로를 인정해 포상을 확대했다. 2000년의 260명보다 15명(6%) 증가한 275명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 창을 수여했으며 산업자원부장관표창도 2000년의 350명보다 50명 증가한 400명에게 수여했다. 수상자별로는 대기업 대표자 9명, 중소기업 대표자 384명, 종업원 179명, 무역지원유공자 103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중소기업 종업원에 대한 포상 기회를 확대해 2000년의 121 명보다 39명 증가한 160명이 포상을 받았다. 한편, 수출의탑 수상기업은 총 859개로 2000년의 820개에 비해 39개가 증가했다. 무역협회는 수상자가 증가한 것은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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