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 개미산은 골칫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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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급과잉으로 저가제품 유입 급증 … 유럽 수출로 근근이 연명 화학저널 2013.12.16
국내 개미산(Formic Acid) 시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섬유 시장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마이너스 마진이 확대돼 2013년 들어서도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저가제품 유입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미산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석유화학(대표 정유성)의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개미산은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희)이 생산했으나 나프타(Naphtha) 가격 강세로 마진율이 악화되자 2011년 3월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2012년 12월 개미산 생산설비를 50억원에 매각했다. 삼성석유화학은 개미산 설비를 인수한 후 2013년 1월부터 중국산을 수입해 판매했으며, 6월 초부터는 공장을 재가동했다. 삼성석유화학은 인수 당시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삼성정밀화학은 나프타 베이스의 스프레드가 커 누적적자가 심화됐지만, 삼성석유화학은 스팀 등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유틸리티 이용이 가능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삼성정밀화학에 비해 마이너스 마진율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어 골칫덩이로 전락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표, 그래프: <개미산 수출동향><개미산 수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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