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02년부터 석유화학 관세 6.1％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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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수입관세율을 현재의 평균 15.3%에서 12%로 낮 출 계획이다. 중국 국무원은 5300개 품목의 평균관세율을 낮춰 2002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관세 율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품목은 최대 73% 하락한다. 2002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관세인하 조치에 따라 전품목 평균관세가 현재 15.3％에서 12％로 인하된다. 항목별로는 공산품이 평균 11.6％로 인하되며 농산품과 수산품도 각각 15.8％와 14 .3％로 내린다. 공산품 중 석유화학제품 관세율은 6.1%가 적용되며 전자제품은 10.7%. 목재·종이류는 8.9%가 적용된다. 특히, 수산물 전자제품 기계부품 등의 관세율은 현재보다 약 25%가 낮아진다. 또 2002년부터 밀 콩기름 설탕 등 10개 농산품과 요소 등 3개 화학비료 등에 대해 관세배당 관 리제도를 실시한다. 국무원은 2002년부터 한국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3개국에서 수입하는 700개 품목에 대해 최 혜국대우 세율보다 더욱 낮은 방콕협정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12월4일 3000㏄이하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 70%에서 43.8%로 낮추고, 3000㏄ 이 상은 80%에서 50.7%로 각각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중국은 WTO 가입교섭에서 1998년 현재 17.5％였던 평균관세를 2010년까지 10.0％로 인하 키로 합의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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