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 Dubai유 16.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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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2일 국제유가는 그간 지지부진하던 OPEC과 비OPEC의 감산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다소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WTI는 배럴당 18.36달러로 11일에 비해 0.28달러, Brent유는 18. 20달러로 0.20달러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16.95달러로 0.30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12월12일) (단위: 달러/bbl) -------------------------------------------------- 시 장 유 종 전일종가 금일종가 등락폭 -------------------------------------------------- NYMEX WTI (1월물) 18.08 18.36 +0.28 IPE BRENT(1월물) 17.91 18.20 +0.20 SPOT DUBAI(2월물) 16.65 16.95 +0.30 -------------------------------------------------- 12일 국제유가는 감산에 대한 의견차이를 보였던 OPEC-비OPEC간 논의에서 OPEC이 유연한 자세 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OPEC은 비OPEC에 대해 2002년 1월부터 감산을 실시하더라도 6개월간 실시할 것을 요구했으나, 로드리게스 사무총장은 12일 감산기간을 6개월로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OPEC의 유연한 자세에 대한 비OPEC 국가들의 반응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으나, 국제 석유 시장은 OPEC과 비OPEC간의 감산 가능성이 높아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발표한 것도 유가 강 세에 일조했다. EIA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 보다 약 24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는데, 미국석유협회(A PI)의 전일 원유 재고발표인 27만배럴 증가와 대조를 보였다. 한편, OPEC 정책결정 기준 유가인 OPEC 바스켓 가격은 12월11일 현재 배럴당 16.62달러로 10일 에 비해 0.33달러 하락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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