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 Dubai유 17.87달러
12월19일 국제유가는 미국 난방유 재고 감소와 미국이 이란국적 사우디 오일탱커를 공격했다는 소식으로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WTI는 배럴당 19.80달러로 0.44달러, Brent유는 19.47달러로 0.29달러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으며, 두바이유는 17.87달러로 0.13달러 올랐다. 국제유가(12월19일) (단위: 달러/bbl) ================================================== 시 장 유 종 전일종가 금일종가 등락폭 -------------------------------------------------- NYMEX WTI (1월물) 19.36 19.80 +0.44 IPE BRENT(2월물) 19.18 19.47 +0.29 SPOT DUBAI(2월물) 17.74 17.87 +0.13 ================================================== 19일 국제유가는 2002년 초부터 강추위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속출하는 가운데 미국의 난방유 재고가 전주대비 300만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Fimat의 한 분석가는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추세의 시작으로 분석하면서 기 후가 평년 수준으로 유지되더라도 석유제품 재고는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이란의 국영 TV방송은 12월19일 미국 쾌속정이 이란의 Abadan 항을 향하던 이란 등록 사우디 오일탱커를 공격했다고 밝혀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이에 미국 국방성은 미국 해군이 이란항으로 향하던 오일탱커를 공격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일 탱커가 벨리즈 국기를 달고 있었으며 이라크 제재조항을 위반한 혐의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 다. OPEC과 비OPEC의 감산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은 감소하고 있으나 OPEC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 지 않고 있다. OPEC 의장 Khelil은 카이로에서 협의할 어떠한 내용도 결정된 것은 없으나 11월 OPEC 임시총회에서 2/3가 OPEC 안에 동의한 바 있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석유장관은 2002년 상반기 동안 15만b/d 혹은 생산량의 약 5%를 감산할 것이라고 밝 히면서 OPEC은 12월28일 150만b/d 감산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러시아 최대의 석유회사 인 Lukoil은 2002년 상반기 동안 석유 생산량 및 수출량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PEC 정책결정 기준 유가인 OPEC 바스켓 가격은 12월18일 현재 배럴당 17.57달러로 전일 대비 0.10달러 상승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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